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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첫 강릉여행 (여행이라기보다 맛집 찾아다니기)
여기저기에 강릉여행, 강릉 맛집을 검색해보니
공통적으로 많이 보이는 메뉴가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강릉짬뽕순두부와 장칼국수 그리고 순두부젤라또
였답니다. 그래서 1박 2일 있는 동안 있으면서
맛봤던  음식 중에서 추천하고 싶은 곳을 소개하려 합니다
2일째 날에 아침과 디저트로 먹은 곳들의
가격, 메뉴, 주차, 주관적인 맛 평가를 해볼게요!
(참고로 제가 엄청 열심히 검색하고 비교해서 선택한 곳들입니다.)

 

 

강릉바다

강릉 바다 감상하시라고 한 컷 올려요~

 

 


 

1. 강릉짬뽕순두부 강릉본점

(강원 강릉시 초당순두부길 116)

강릉짬뽕순두부 강릉본점 외관

 

강릉에는 짬뽕순두부 식당이 너무 많아서
검색도 많이 하고 평점과 후기도 보고 선택하게 된 곳
강릉짬뽕순두부 강릉본점!

 


여기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1. 100% 국산콩과 동해 해양심층수만으로 만드는 두부
2. 현지인이 추천과 좋은 후기
3. 깔끔해 보이는 식당 내부


오픈 시간이 오전 7시인데,
우리는 9시 반쯤에 아침을 먹으러 갔는데
이미 거의 만석이더라고요! (우와 인기 많아~)
먹다 보니 웨이팅 하는 사람들까지 생기기 시작했어요.


강릉짬뽕순두부

 

자리를 잡고
저는 짬뽕순두부 (₩10,000)를 시키고 (공깃밥 포함)


강릉초당순두부

 

남편은 초당순두부(₩9,000)를 시켰어요 (공깃밥 포함)


짬뽕순두부만 생각하고 갔는데
하얀 초당순두부도 예상치 못한 대박 메뉴였어요!


몽글몽글한 순두부와 국물이 고소하고

간도 어느 정도 심심하게 되어있고
잘 뭉쳐있으면서도 부드러워서 목 넘김이 엄청 부드럽고
속이 편안해지는 진짜 감동의 맛있었어요 bb

아침으로 먹기에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완전 추천!

같이 나온 간장소스랑 먹어도 맛있고 그냥 먹어도 짱맛!
진짜 추천하고 싶은 메뉴입니다!

 

 

강릉짬뽕순두부와 초당순두부와 밑반찬들

 

 

제가 시킨 짬뽕순두부는 저랑 남편이 여태껏 먹어본
중국집 짬뽕의 맛과는 비교도 안되게 맛있어서 눈이 동글!

불맛이 나면서 감칠맛이 일품이었고 살짝 매콤했는데
매운걸 잘 못 먹는 남편도 매워도 계속 먹고 싶은 맛이라고 했어요!
실제로 저랑 같이 끝까지 다 먹었답니다.

 

밑반찬 5종

 

5가지 밑반찬이 나왔는데 이 중에서도
백김치가 맵지 않고 고소하니 맛있어서  
짬뽕순두부와 잘 어울렸던 반찬이었어요

연근을 잘게 썰어서 간장에 담근 듯한 반찬도
아주 아삭하고 꼬들꼬들해서 맛있었어요!

나머지 반찬은 안 먹어봐서 모르겠어요.


맛있게 먹는법과 원산지 표시판

 

벽에는 짬뽕순두부와 초당순두부 맛있게 먹는 법 소개와
원산지 표시판이 커다랗게 걸려있었어요!
식재료가 거의 국내산인데

김치랑 오징어가 중국산이라 좀 아쉬웠어요


동해는 오징어가 유명한데 이제 동해에서는 오징어가
많이 안 잡힌다는 뉴스를 몇 년 전에 봤던 기억이 나네요

사람이 많아서 식당 내부사진은 못 찍었는데
깔끔했어요!

 


이곳은 짬뽕순두부와 초당순두부 외에도
망치순두부와 모두부를 판매하고 있었어요!
순두부 메뉴만 파는 순두부전문점이라는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강릉짬뽕순두부 주차장

 

강릉짬뽕순두부 강릉본점 주차장인데
주차공간이 넓은 편이어서 식당 앞에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답니다.


 





2. 순두부젤라또 2호점

(강원 강릉시 경강로 2642)

강릉 순두부젤라또 2호점


화끈해진 속을 달래주기 위해 방문한
강릉 안목해변 근처에 위치한 순두부젤라또 2호점

강릉은 초당순두부가 유명해서 그런지
순두부젤라또라는게 있더라고요!



순두부젤라또 메뉴


모든 젤라또가 4000원이었어요.
1호점은 3500원인데
2호점은 왜 500원 더 비싼 4000원 일까 하는

생각도 잠깐 했는데
젤라또 양도 1호 점보다 많았고,

시설도 훨씬 좋더라고요^__^


강릉 순두부젤라또 2호점 야외자리


야외에도 자리도 넓고 예쁘게 꾸며놔서
밖에서 드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순두부젤라또 오리지날


이것이 순두부젤라또! 해가 쨍쨍해서 겉이 좀 녹았어요!
1호점보다 순두부의 맛이 약해서 저는 좀 아쉬웠는데
두부 맛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면 2호점의 젤라또를 추천드려요!

 

순두부맛을 좀 다 느끼고 싶다면

1호점을 추천드립니다!

 

주차장 사진은 못 찍었는데
건물 바로 옆에 열몇 대 이상 댈 수 있는 주차공간이

충분히 있어서 주차걱정은 없겠더라구요!

 

 

 


 

 


경남에서 강원도까지 5시간 걸려서 다녀온 것 치고
바다 본거랑 먹은 거밖에 한 것이 없긴한데
그래도 동해바다 여러 곳에서 바다 구경도 실컷 하고
사진도 남기고 추억도 남긴

첫 강원도 여행이라 좋았던 거 같아요

ㅎㅎㅎㅎㅎ

 

 


다음 포스팅에서는
첫째 날 점심과 디저트로 먹었던
회산장칼국수와 순두부젤라또 1호점 리뷰할게요!

 


그럼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
구독과 공감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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