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에서 포항을 검색하다가 본 린도카페
지나는 길 근처에 위치해있어 처음 들리게 됐어요~
린도카페는 바닷가 앞의 한적한 카페예요.
카페 앞에서만 보고는 작은 카페인줄 알았는데
숨겨진 공간과 센스넘치는 인테리어에 홀딱 반해서
카메라에 카페 이곳저곳을 담아오게 됐어요!
크리스마스 연말 분위기, 따뜻함을 느낄 수 있고
바로 앞이 동해바다라서 일출을 즐기기에도
최고일 것 같은 린도 카페 소개할게요^__^
포항 린도카페
오후 5시쯤인데
겨울이라 금방 어둠이 내려앉더라고요.
은은한 조명들이 따뜻하게 맞아주는 느낌이었어요
녹슨 철제문을 통과해서 들어가면 카페 정원인데
카페 정원에 인디언 텐트 자리와 테이블 자리와 벤치
그리도 이쁜 돌길이 있어요~
카페 외부가 흰 페인트 칠해진 벽돌과 나무의 조합인데
안의 조명들 까지 더해져서 정말 이뻤어요!
그리고 인디언텐트 자리~ 조명으로 장식해 놓았어요
여기에 앉으면 바다로 캠핑 온 기분을 낼 수 있어요!
카페 실내에 들어와서 문밖을 바라보며 찍은 사진인데
창문에 쓰인 글귀도 예쁘고 문밖으로 보이는 카페 정원과
동해바다도 정말 예뻤어요♡
여기가 카운터겸 오픈키친인데
키친도 아기자기한 느낌♡
입구 옆에 있는 자리예요~
창밖을 보며 앉아있기 좋은 자리였어요~
여기 자리에서 창밖에 보이는 카페 정원과 바다
그리고 유리창에 예쁜 글귀.
"참 좋은 날이야 너처럼"
1층 카페 뒤로 들어가면 숨겨진 공간이 나오는데
귀여운 루돌프 장식과 또 다른 카페 공간이 있어요
저 문으로 들어가면 또 다른 분위기의 공간이 나와요
여기는 소품들 때문인지 엔틱한 느낌이 났어요
한 번 앉으면 몇 시간이고 앉아있고 싶을 것 같은 아늑함이
느껴지는 공간이었어요!
1층 카페 뒤로 나와서 바로 오른쪽으로 돌면 있는
파란 문의 단독 공간. 딱 1 테이블만 있는 작은 공간이었는데
여기서도 카페 정원과 바다를 볼 수 있어요.
여기로 올라가면 이제 야외 공간들이 나와요!
여기도 또 다른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여기는 꼭 휴양지 같은 느낌이었어요!
위에 천막이 휴양지 분위기에 한몫해주는 거 같아요
여기도 바다를 바라보며 차 한잔 할 수 있는 공간
야외 테이블 1과 야외 테이블 2 사이의 간격도 넓어서
방해받지 않고 바다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되었어요^__^
야외 테이블 2 옆의 파란 계단으로 올라가면
또 흰 계단이 맞이해줘요~
흰 계단을 오르면 옥상 공간이 나와요!
루프탑이라고 하죠.
루프탑에서는 이런 바다 풍경이 보이는데
넓게 뻥 뚫려있어서 속도 시원하게 뚫리는 듯한 느낌이에요.
핑크 벤치도 참 아기자기하고 예뻤어요.
앞을 봐도 옆을 봐도 푸른 바다가 가득 보여요~
난관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 찍으면
인생 샷도 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린도 카페 메뉴
플로팅 라테가 린도 카페의 대표 메뉴이고
딸기 철이 되면 메뉴에는 안 적혀 있지만
딸기 음료와 딸기 디저트도 판매를 한답니다.
아침에 딴 싱싱한 딸기로 만든다는 미니 딸기 케이크
저희가 5시쯤 갔을 때 2개 남아있더라고요.
싱싱한 딸기 토핑이 가득했고, 생크림 맛도 고급지고
안에 들어있는 빵도 폭신하고 부드러워서
정말 맛있었어요!
가격은 ₩9,000원
딸기가 워낙 비싼 걸 알기도 하고
맛있기도 해서 돈이 아깝지 않았어요!
사장님들도 친절하시고
카페도 이쁘고
바다 뷰도 이쁜 포항 린도 카페에서
크리스마스랑 새해에 데이트해도 딱 좋겠더라고요
카페 앞이 바로 바다와 백사장이라 새해맞이
일출을 보러 오는 분들도 꽤 많다고 해요^__^
그럼 오늘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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