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재밌게 보는 드라마가 있는데
바로 저번에 포스팅했던 옷소매 붉은 끝동이라는
드 마라인데요.
어릴 때 국사시간에는 참 재미가 없었는데
역사를 드라마나 영화로 접하면서
관심이 생기게 되는 거 같아요.
사도세자는 영화로도 나왔었는데
아시나요?
영화에서 유아인 배우가 사도세자 역을
맡았던 게 기억이 나요~!
("사도"라는 영화)
사도세자 이미 많이 알려져 있는데
옷소매 붉은끝동 드라마를 보다 보니
사도세자에 대해 다시 궁금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저처럼 다른 분들도 궁금해하지 않을까 해서
제가 알아본 이야기를 공유합니다!
영조의 둘째 아들 그리고 정조(이산)의 아버지 - 사도세자
영조의 첫째 아들은 사도세자가 태어나기 7년 전에
요절을 했다고 해요. 혈통이 끊어지려고 하다가
영조가 42세에 얻은 늦둥이 둘째 아들이 사도세자.
그래서 영조가 엄청 사랑했다고 해요!
기록에 따르면 사도세자는 매우 영특한 인물이었으며
무인적 기질이 강하고 신체적 조건도 좋아서
무예에도 뛰어났다고 해요.
근데 그러다 보니 학문과는 점점 멀어져 갔고
영조에게 그런 사도세자를 꾸짖었고,
사도세자는 영조를 멀리하게 되었다고 해요.
그러다 사도세자가 대리청정으로 정무에 관여하면서
영조는 사도세자의 정무적 능력에 불만을 가지게
되고 서로 더욱 멀어지게 되고 양위 파동을 계기로
둘의 관계는 더욱 멀어졌다고 해요.
양위: 임금의 자리를 물려줌
양위 파동
국왕이 양위 의사가 없으면서도 세자에게
양위를 하겠다고 하여
세자와 신하들의 충성심은 검증하고
불충은 적발하였다고 해요
임오화변
임오화변: 영조가 대리청정을 하던 세자를
폐위하고 뒤주에 가둬 죽인 사건.
세도세자가 대리청정을 시작하면서
영조는 사도세자를 더 자주 꾸짖고 질책했고
그 결과 사도세자는 과도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영조를 극도로 무서워하는 정신질환(지금의 조현병)에
걸리게 되고 둘의 관계는 매우 멀어져갔다고 해요!
정신질환에 시달린 사도세자는 동물도 죽이고
내시도 죽이고, 영조의 궁녀를 건드려
임신을 시키고, 후궁을 살해하는 등
악행을 저질렀고
이것이 임오화변 발발의 계기가 되었다고 해요.
뒤주는 쌀 항아리인데, 남성 한 명이 무릎을
구부려야 들어갈 수 있는 정도의 좁은 곳인데
사도세자는 이 뒤주에 8일 동안 갇혀 있다가
굶어 죽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때 정조(이산)는 겨우 열한 살이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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