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용궁사 바다를 품은 부산의 사찰

한 가지 소원을 꼭 이루는 해동용궁사

뒤는 산이요, 앞은 바다로 한국 제일가는 해수관음 도량이며

해수관음대불을 봉안 하옵고 많은 기적과 불력이 일어나고 있는

기도 영험 도량입니다.

 

위의 글은 해동용궁사 홈페이지에 있는 해동용궁사 소개글입니다.

 

 

 

해동용궁사는 바다와 가장 가까운 사찰로 부산 기장군 시랑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해동용궁사는 1976년 부임한 정암스님이 용을 타고 승천하는 관음보살의 꿈을 꾼 후에

절의 이름을 지금의 해동용궁사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해동용궁사 높은 곳에서 바라본 전경입니다.

바다와 가장 가까운 사찰답게 바로 옆에 바다가 펼쳐져있습니다.

제가 갔던 날은 날씨가 좋아서 바다와 하늘이 정말 푸르고 이뻤습니다

 

해동용궁사의 부산의 명소답게 평소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며

사찰 곳곳 포토스팟이 많아서 사진을 남기는 분들도 많답니다!

뿐만 아니라 신년에는 새해를 의미 있게 맞이하기 위한

관광객들도 많이 찾고 있는 사찰이랍니다.

 

저도 몇년전 새해에 해동용궁사를 찾았는데요

그날은 구름이 많이 껴서 해가 뜨는 것을 보지 못해서 아쉬웠답니다

 

 

 

해동용궁사 입구에는 웃으며 사람들을 반겨주는 황금 복돼지 한쌍이 있습니다.

2008년 정해년을 맞아 조성했다고 해요!

복을 많이 나눠줄 것만 같은 생김새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만졌는지

코와 볼이 많이 닳아 있었어요ㅋㅋ (추측)

 

 

 

해동용궁사 대웅전 우측에 자리하고 있는 포대화상입니다.

체구가 크고 배가 부룩 하며, 커다란 자루를 매고

지팡이를 짚으며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시주를 구하거나

시대나 인간사의 길흉이나 일기를 점쳤다고 합니다.

 

 

 

해동용궁사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해수관음대불 입니다.

바다에 계시는 아주 큰 관세음보살님이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불상을 봉안한 지 3일 되던 날에 오색의 광명을 모으는 모습을

사람들이 보면서 소문이 퍼지게 되어 매일 참배객이 줄을 잇게 되었다고 합니다.

 

저도 몇 년 전에 가족들과 함께 해동용궁사에 가게 되었는데

그때 마침 힘든 일이 있었어서

해수관음대불 앞에서 기도를 했었는데

기도를 올리고 2년 후에 그 기도가 이루어졌었답니다.

정말 신기했어요!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이루고 싶은 소망이 있다면

해동용궁사를 찾아서 기도 한번 드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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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용궁사 사설 유료주차장이 있고 주차료는 3000원입니다.

해동용궁사 들어가는 길에는 이디야 카페와 편의점 어묵집 기장미역 판매장 비빔밥집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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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용궁사 주변에는  동부산 롯데아울렛, 롯데몰, 스카이라인 루지, 롯데월드 등도

조성되어 있어서 사찰을 둘러본 후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롯데월드는 9월 오픈 예정입니다.)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시다면 부산 기장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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