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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려견들의 건강을 위해서 강아지에게 발생하는 기생충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올바른 구충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 적어보려고 합니다!

 

 

1. 강아지 기생충 종류

2. 올바른 구충 방법

3. 심장사상충 예방을 꼭 해야 하는 이유와 올바른 예방법

4. 심장사상충 예방에 주의해야 할 품종

 

올바른 구충 방법은 수의사분이 출간한 책 '동물병원 119'의 내용을 참고해서 작성하므로 전문적인 지식임을 알려드립니다^__^

 

 

 

강아지 기생충 종류

피부와 눈, 귀 같은 신체 외부와 심장, 소화기 같은 신체 내부 모두에 기생충이 감염될 수 있는데요.

그중 주로 발생하는 기생충 질환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귀 진드기 (윗줄) / 안 충(아랫줄 1번째) / 심장사상충 (아랫줄 2번째) 소화기 기생충_회충 (아랫줄 3번째) 

사진의 출처 :  귀 진드기 - 넥스가드 스펙트라 홈페이지 / 안 충 - 동아일보 노트펫 / 심장사상충 - 누리위키 / 소화기 기생충 - MERCOLA 홈페이지

 

 

귀 진드기

귀에 사는 진드기를 귀 진드기라고 하는데, 귀 진드기가 있는 다른 개와 접촉 시 감염이 될 수 있고, 갈색 왁스 같은 귀 분비물이 많이 생기고 심하게 가려워합니다.

 

 

안 충

결막에 사는 기생충을 안 충이라고 하는데요. 산 초파리에 의해 감염이 되고 증상은 눈이 충혈되고 심해지면 눈을 잘 뜨지 못하기도 합니다.

 

 

개선충과 모낭충

피부에 사는 기생충들로, 이미 감염된 강아지에게 접촉하며 전염될 수 있습니다.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발병하기도 하는데, 심한 소양감, 각질, 탈모 등이 주된 증상이며 사람에게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심장사상충

심장에 사는 기생충을 심장사상충이라고 하는데, 모기에 물릴 경우 감염됩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없지만 진행될수록 기생충이 심장에 자라서 혈관이 막혀 사망하게 됩니다. 

 

 

소화기 기생충

회충, 편충, 십이지장충, 촌충, 콕시듐 등의 소화기 기생충이며 주로 충란을 섭식함으로써 감염, 설사, 구토, 식욕 감소,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사람에게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벼룩과 진드기

야외 활동하면서 감염될 수 있으며, 물린 자리에는 피부염증과 가려움증이 발생합니다. 살인 진드기라 불리는 작은 소참진드기에 물리면 생명이 위험할 수 도 있습니다.

 


 

올바른 구충 방법

기생충은 정기적으로 관리만 해주면 100% 예방이 가능합니다.

 

내부기생충 - 경구로 구충제를 먹입니다.

외부기생충 - 몸에 바르거나 주사합니다.

심장사상충 - 예방약이 종류별로 다양한데 몸에 바르거나 먹이는 약이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

 

구충 중에서 가중 중요한 것은 심장사상충인데, 심장사상충의 구충은 한 달에 1번씩 실시해야 합니다. 나머지 구충은 반려동물의 상태에 따라 수의사와 상의하여 선택하시면 됩니다!

 

넥스가드 스펙트라 - 내, 외부 기생충 그리고 심장사상충을 한 번에 예방할 수 있는 약으로 강아지의 체중에 따라 급여량이 다르기 때문에 나의 반려견의 몸무게에 맞는 스펙트라 넥스가드를 구매해서 먹이면 됩니다!
하트가드 - 심장사상충 예방과 내부기생충 중 십이지장충 정도만 예방이 가능해서, 외부 기생충은 예방은 따로 챙겨주어야 합니다. 강아지의 체중에 따라 급여량이 다르기 때문에 나의 반려견 몸무게에 맞는 하트가드를 구매하시면 됩니다.
프론트라인 - 외부기생충 약으로 살인진드기라 불리는 작은소참즌드기과를 포함한 거의 대부분의 외부기생충을 예방할 수 있는 약입니다.

 

각 약마다 예방되는 기생충이 다르므로 동물병원에서 정기적으로 예방을 해도 좋고, 직접 구매해서 예방하실 분들은 구매하시기 전에 예방약들을 미리 검색을 하신 후에 필요한 것을 구매하여 예방해주시면 됩니다!

 

 

 

 

심장사상충 예방을 해야 하는 이유와 예방법

심장사상충
모기가 강아지를 물 때 모기 안에 있던 심장사상충의 유충이 강아지 몸속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45~70일이 지나면 성충으로 자라나게 되는데요, 성충은 주로 심장과 그 주위 대혈관에 기생하는데, 이는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심장기능에 문제를 일으켜 사망에 이르게 하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우리나라는 심장사상충 발생률이 높은 나라이므로 더욱 신경을 써야 하며, 한 달에 한 번 예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최근에는 약 종류에 따라 예방기간이 한 달 이상으로 긴 경우도 있으니, 해당 약에 명시된 투여 간격을 확인 후에 지켜주는 것이 올바른 방법입니다.

 

  • 예방을 하지 않으면 쉽게 걸릴 수 있지만 예방을 하면 효과가 아주 좋습니다.
  • 감염이 되면 치명적입니다. 심한 감염일 경우 치료가 어려울 수 있고, 최악의 경우 죽을 수도 있습니다.
  • 감염 초기에는 증상이 명확하지 않아서 발견하기가 어려워 감염이 많이 진행된 후에야 알게 될 수 있습니다.
  • 감염된 경우 치료비용이 많이 듭니다. (감염 정도, 강아지 몸무게, 병원에 따라 가격이 다 다릅니다)
  • 여러 마리의 반려견을 키우는 경우에는 한 마리만 감염되어도 모기를 통해서 다른 동물에게 쉽게 전파될 수 있습니다.

 

심장사상충 예방 기간
주로 모기가 있는 3월 부터 11월까지 예방을 권장하기는 하지만 지역에 따라서 1년 내내 모기가 발견되는 지역에서는 일 년 내내 예방약을 먹여야 하므로 이런 지역에 살고 있는 반려견의 경우엔은 수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장사상충 예방 시기
생후 8주령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시기에 예방을 시작하는 경우에는 심장사상충 검사 없이 바로 예방을 시작해도 됩니다. 그러나 생후 5개월 이상이 지난 후에 예방을 시작하게 된다면 이미 유충이 감염되어 성충으로 자랐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예방 전에 심장사상충 검사를 한 후에 투여해야 합니다.

 


 

심장사상충 예방약에 주의해야 하는 품종

심장사상충 예방약 성분 중 하나인 아이버멕틴에 부작용을 보이는 품종견들 중 대표적인 콜리, 셔틀랜드 쉽독, 오스트레일리안 쉐퍼드, 저먼 쉐퍼드 등은 유전자 변이로 인하여 경련과 같은 신경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에 이 품종견들은 꼭 수의사와 상담 후에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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