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대봉산 휴양밸리에서 모노레일, 짚라인, 캠핑을 즐길 수 있대요 (대봉산, 모노레일 후기)

남편이 이끄는 대로 가보니 함양 대봉산 휴양밸리였어요.
저도 처음 듣고 가보는 곳이라 어떤 곳인지 궁금했는데
대봉산을 모노레일 타고 구경도 하고, 산 정상에 있는 소원바위에
갈 수도 있고, 짚라인을 탈 수도 있고, 캠핑도 즐길 수 있는
말 그대로 휴양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저는 평일에 가서 한적했지만 주말에는 함양 대봉산 휴양밸리를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이런 식으로 찍을 수 있다고 여러 장의 예시가 천수막으로 붙여놔서 참고해서 찍을 수 있었어요~

건물 앞 광장에는 포토존도 있고, 연못도 있고, 귀여운 조형물도
있어서 사진도 찍고 구경도 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았더라고요~!

휴양밸리 건물 안에도 트릭아트 포토존이 많이 만들어져 있어서 즐겁게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__^

여기서 모노레일과 짚라인 이용권을 결제하면 되는데요
저희는 모노레일을 타기로 했어요.
주민도 아니고 단체도 아니라 개인 어른 이용금액인 12000원!!
두 명이라 24,000원 결제!!

아참, 건물로 들어가면 제일 처음 체온 체크 후 갑자기 종이 팔찌를
채워주시는데 저는 좀 당황했는데 이 포스팅을 보고 가시는 분은
당황하지 마세요ㅋㅋ

표를 사면 몇 시까지 셔틀버스를 타야 하는지 친절히 알려주시니
시간 맞춰서 셔틀버스 타는 곳으로 가시면 되는데

이렇게 바닥에 빨간 라인을 따라가시면

셔틀버스정류장이 바로 나와요~
이 셔틀버스를 타고 모노레일을 탈 수 있는 건물로 이동합니다!

모노레일 타는 건물 도착!!

안내를 따라 계단을 올라가면

짜잔- 여기서 모노레일을 탈 수 있어요!!

이것이 저희가 탄 8인승용 모노레일인데
평일에 손님이 많이 없어서 저희끼리만 타고 올라갔어요.

처음 타보는 모노레일이라 신기하기도 하고
등산이 아닌 모노레일을 타고 편안하게 산을 구경하며
정상까지 갈 수 있다는 있다는 게 좋았어요!

어릴 때 이후로는 등산도 잘 안 가고~
어쩌다 등산을 하게 돼도 힘들어서 정상까지 가본 적이 없었거든요ㅋㅋ

여기는 대봉산의 소원바위가 있는 천왕봉인데요
이 소원바위에 한 가지 소원을 간절히 빌면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알려져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고 해요!!

저는 안내 글을 제대로 안 봐서 한 가지 이상의 소원을 빌고 온 거 같아요ㅠ.ㅠㅋㅋㅋㅋ
그래도 간절하니까 한가지라도 소원이 이뤄주면 좋겠네요~♡

그리고 소원바위 뒤쪽 테크에는 망원경이 있는데
대봉산과 주변 마을까지 훤히 볼 수 있었답니다!!

대봉산 천왕봉에 서서 지리산 천왕봉을 품다.

해발 1,228m의 대봉산 천왕봉 비와 뒤에 돌탑이 멋있어서
저도 돌을 주워 하나 쌓고 또 소원을 빌고 왔답니다 ㅎㅎ

대봉산 정상 구경을 마치고 다시 모노레일을 타고
천천히 산을 내려가는데 경사가 심해서 무서운 놀이기구를
타는 것 마냥 긴장도 됐던 거 같아요ㅋㅋ
사진에는 잘 안 담겼지만 정말 가팔랐답니다ㅠㅋㅋ

모노레일은 65분 코스라고 해요. 천천히 달리거든요!
올라갈 때 1번 내려올 때 1번 나눠 타기도 하고 구경을 하며 가서
그런지 1시간이면 긴 시간인데 길거나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았던 거 같아요~


그럼 함양 대봉산 휴양밸리에서 모노레일 타고 온 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