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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네일
강아지가 발을 심하게 핥아요

 

강아지가 발을 핥는 행동은 흔히 볼 수 있는데, 단순히 발을 핥는 행동만으로는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문제는 얼마나 자주, 심하게 핥느냐는 것인데, 심하게 발을 핥는 이유에는 크게 심리적인 것과 건강상의 이유 두 가지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발을 핥는 이유

 

1. 심리적인 이유

발을 핥는 행동이 습관이 되었거나 스트레스 상황에서 발을 핥는 경우입니다.

사람들이 손톱을 물어뜯는 것과 비슷한 경우로 볼 수 있습니다.

 

2. 건강상의 이유

발에 습진이나 종양 등이 생겼을 때, 상처가 났을 때, 이물질이 박혔을 때 등 입니다.

 

 

 

발을 심하게 핥을 때 살펴봐야 하는 것

  • 발가락 사이사이의 피부가 부어 있거나 빨갛지는 않은지 확인해보기
  • 발 패드가 벗겨지거나 상처가 있지  않은지 확인해보기
  • 발에 혹이 나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보기
  • 발톱이 너무 길거나 부러져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보기

 

위에 해당하는 사항이 있으면 바로 병원에서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지간 피부염의 경우에는 철저한 발의 소독과 항생제, 항진균제 등의 감염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기타 상처나 종양의 경우에도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발 주위는 쉽게 감염이 되기 때문에 방치할 경우 문제가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치료를 받는 중에도 절대 발을 핥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위에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면 당장 치료해야 하는 상태는 아니지만 계속 핥게 내버려 두면 나빠질 수 도 있기 때문에 핥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넥카라 채우기>

핥는 행동을 못하게 하는 방법으로 가장 효과적인 것은 넥 카라를 채우는 것입니다. 다른 방법들도 있지만 옆에서 계속 지켜보거나 교육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넥카라를 채우는 것이 가장 효과적으로 핥는 것을 차단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넥카라에 적응을 하면서 핥는 횟수가 줄어드는게 보이면 점차적으로 넥카라를 풀어주는 시간을 늘려가 주시면 됩니다.

 

 

산책을 다녀온 후 발을 씻기거나 목욕 후, 그리고 습한 여름철에는 더욱더 발바닥 관리에 신경 써주세요~

책 "동물병원 119"에서 수의사가 알려주는 정확한 내용이니 잘 참고해주세요~

그럼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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