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를 건너보고 싶어서 울산에 갔었어요~
마침 시간이 조금 늦은 점심때라 근처 맛집을 알아보다가 알게 된 둥지터라는 식당을 방문하게 됐어요.
인기 메뉴인 시래기 코다리찜과 LA갈비찜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울산 대왕암공원 바로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요
주차장도 널찍한 편이라서 주차하기도 좋은 식당이었어요.
식당 입구에 막걸리와 음료수가 무한 공짜이며, 주말과 공휴일에도 점심특선이 제공돼서 시래기 코다리찜을 1인당 1만 원으로 즐기면서 막걸리나 음료수도 공짜로 마실 수 있답니다.
음료가 무제한인데도 작은 캔이 아니라 500ml 사이즈로 제공하고
막걸리도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큰 통에 담겨있어요!
점심특선은 오전11시~오후2시까지
연중무휴라 언제든지 가볼 수 있는 식당이라는 것도 장점인 것 같아요.
음식점은 위생이 참 중요한 데 둥지터는 음식점 위생등급이 매우 우수한 식당이었어요
아주 마음이 드는 점^__^
위생등급 매우 우수한 음식점답게 수저도 그냥 통에 담겨있지 않고
깨끗하게 종이 포장지에 포장이 되어 있었답니다!
식당 수저통에 세균이 많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었는데 이런 부분도 위생적으로 신경 쓴 것을 보니 안심이 되었어요.
기본으로 나오는 시래기 된장국이에요~ 먹을 만큼 그릇에 덜어 먹으면 되는데 자극적이지 않고 구수해서 맛있었어요! 그리고 시래기도 부드러웠어요!
시래기 된장국과 함께 나온 기본 반찬들
김치, 더덕무침(아니면 도라지 무침), 시금치, 고사리, 찐 고추, 양배추 샐러드
총 7가지 기본 반찬이 나옵니다.
(반찬이 고정인지 매일 바뀌는지는 모르겠어요~)
오늘의 주인공 시래기 코다리찜입니다. 정말 푸짐했어요!!
2인 기준으로 코다리 두 마리가 나왔고, 코다리와 시래기 외에도 감자, 두부, 콩나물도 함께 나와요!
코다리나 감자, 두부 등과 시래기를 함께 먹으면 맛있어요~
시래기가 부드러워서 술술 넘어간답니다.
남편은 만족하며 맛있게 잘 먹었다고 해요.
저는 시래기 코다리찜만 먹으면 괜찮은데 밥이랑 먹으니 조금 심심하더라고요ㅎㅎ
시래기와 함께 듬뿍 먹으면 되는데 제가 조금씩 먹어서 그런 거 일 수도 ^__^;
둥지터는 특히 어머님들이나 아버님들에게 인기가 좋은 거 같더라고요~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양념이 잘 베여 있어서 부모님들을 모시고 오면 아주 좋아하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포스팅 보시는 분들도 부모님과 함께 갈 맛집을 찾고 계신다면 울산 일산지에 위치한 둥지터 어떠실까요~?
둥지터
주소: 울산 동구 해수욕장9길 46
전화번호: 0507-1449-8252
그럼 오늘의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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